차마고도
Sunday, December 30th, 2007
다큐멘터리를 조아하는데다가 시간이 맞아서 가끔 봤는데, 어제가 마지막 편이었습니다.
처음엔 ‘NHK에서 만든건가’ 생각했을 정도로 – 대단히 좋았는데,
구개왕국편과 티벳산간염전을 일구는 아낙네들이 나오던 에피소드는
정말이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음악도 참 좋았는데, 어제 엔딩타이틀이 올라갈때 보니 양방언씨가 담당했더군요.
아직도 세상엔 우리가 상상치 못하는 경이로움이 남아있다는 사실에 – 가슴 뛰던 밤이었습니다.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