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mas Term
Thursday, November 25th, 2010
학기시작 7주차. 정신없이 지나다보니, 벌써 몇몇 수업은 이번 주가 이번학기 ‘마지막수업’ 입니다. 이번학기는 ‘연착륙’학기로 마음먹고, (나름) 덜 빡신 수업을 고른다고 골랐는데, 거의 모든 수업이 팀프로젝트로 이루어져 매주 과제발표를 해야하는지라, 빠져 나갈 구멍이 없네요. 사진은 ‘Management of Technology’수업의 최종 발표현장으로, 각 팀에게 일정한 개발비를 주고 ‘도심형 전기차’를 개발하게 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저는 브랜드마케팅책임자 역할을 맡아서, 브랜드이미지와 차량의 이름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제가 제안한 ‘CBee’(City Bee의 준말)가 차량이름으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서 빡센 가운데 나름 보람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