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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November, 2010

Michaelmas Term

Thursday, November 25th, 2010


학기시작 7주차. 정신없이 지나다보니, 벌써 몇몇 수업은 이번 주가 이번학기 ‘마지막수업’ 입니다. 이번학기는 ‘연착륙’학기로 마음먹고, (나름) 덜 빡신 수업을 고른다고 골랐는데, 거의 모든 수업이 팀프로젝트로 이루어져 매주 과제발표를 해야하는지라, 빠져 나갈 구멍이 없네요. 사진은 ‘Management of Technology’수업의 최종 발표현장으로, 각 팀에게 일정한 개발비를 주고 ‘도심형 전기차’를 개발하게 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저는 브랜드마케팅책임자 역할을 맡아서, 브랜드이미지와 차량의 이름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제가 제안한 ‘CBee’(City Bee의 준말)가 차량이름으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서 빡센 가운데 나름 보람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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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

Friday, November 19th, 2010


윗부분  3단(3cm)/아래쪽 1단(1cm) 저번보다 훨씬 능숙하게 쓱쓱밀고는 커넥터빼고(0.1cm) 구렛나루부분 정리하고 있는데, 귀 뒷부분에 안 잘려진곳이 보이길래 ‘에이 이게뭐여~’하며 바리깡을 밑에서 위로 쭉 올리는 순간 뇌리를 스치는 메아리. “아…ㅅㅂ커넥터를 안 끼웠구나ㅅㅂ”. 1분간 옆머리에 생긴 고속도로를 보며 멍 때리다가, 묵묵히 다시 샤워부스로 들어가 모두 0.1cm로 ’단’ 맞추기 작업.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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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 Play

Thursday, November 18th, 2010


하버드로스쿨에서 개발되어, 현재 여러 대학에서 negotiation class 교재로 쓰이는 Puerto Mauricio’s Development Conflict Simulation이 화요일에 있었습니다. 이 simulation은 1월에 있을 저희과 Public Inquiry Role Play(실제 프로젝트를 다루는 매우 중요한 수업)의 전초전 성격이었는데, 저로서는 구미에서 이루어지는 공청회를 압축해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비영어권에서 온 저같은 애들한테 이런 ‘말로 싸워야하는’ 류의 수업은 정말이지  쥐약이긴 하지만, 써바이벌잉글리쉬를 익히기엔 또 더없이 좋은 기회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쪽 먹으면서 배우면 잊혀지지가 않는거죠 후후). 암튼 제 타임테이블은 벌써 학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주후가 이번학기 종강이라 당분간 심히 바쁠 듯 하네요.ㅎㅎ

Under-Hill House

Sunday, November 14th, 2010


These days, experts in western countries have perceived their ‘air-tight’ insulation strategy could not be an ‘ideal solution’ for the sustainable housing. For this reason, they are eager to seek a new design which guarantees effectiveness not only in energy-efficiency; but also in people’s basic need such as freedom of ventilation, and sunlight from wide windows. Recently, my class had a fieldtrip to see the state-of-the-art proposals for the subject, and I introduce this interesting house to you. 

[Underhill House/Seymour-Smith Architects]

Self Cut

Thursday, November 11th, 2010


아직도 ‘스님들이 제 머리 못 깍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민성이는 혼자 머리 자릅니다. 필립스에서 나온 이 ‘헤드 회전되는 바리깡’ 덕분에 (게다가 크리스마스쎄일까정 해주더군요ㅎㅎ). 암튼 오늘 아침 40분이나 걸려(익숙해지면 좀 빨라지겠죠ㅎㅎ) 리발하고 학교가려는데, 방청소하시는 아줌니가 ‘야 너 혼자 머리 잘라나보구나~’하시며 기특한 눈빛으로 어깨 토닥여 주셔서. 머리자르는 내내 느꼈던 -  ‘아 ㅅㅂ이게 뭐하는 짓인가’라는 회의가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습니다.ㅎㅎ

Jesus Green

Saturday, November 6th, 2010

La Jong-Yil Lecture

Friday, November 5th, 2010


올 해 라종일렉쳐주인공인 추미애의원의 강연이 Robinson College에서 있었습니다. 작년엔  Bruce Cumings가 왔었고, 강연과 별도로 문국현 전 의원도 캠에 방문해 강연을 한 적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추의원 단독방문은 다소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턱시도입고 포멀디너가느니, 고국정치인을 면전에서 보는게 낫겠다 싶어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인이 아닌 개인으로서 천안함사태에 대한 입장’을 묻고싶어 여러번 손을 들었는데, (추의원이 운이 좋았는지) 저까지 질문기회가 오지않고 강연이 끝났습니다. (물론, 강연 끝나고는 ‘선배님 한양공대 졸업하고 지금 캠에서 석사하고 있는 김민성입니다, 강연 잘 들었습니다’. 하니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eating & drinking

Tuesday, November 2nd, 2010


주말에 큰 맘 먹고 먹는 St. Jones College앞의 짱개집 ‘베트남풍 고기국수’. (졸라 비싸도 먹는 이유는) 첫 째, 주 중내내 뜨신 국물먹고 싶었던 ‘위’ 지져주기에 국물이 나름, 서울에서 중간정도하는 설렁탕집 국물만하고. 둘 째, 소고기빠인 나로서 ‘인심조은’ 소고기건데기 왕창 먹을 수 있는데다가. 어보브 올, 저 넓다데한 국수가 왠지 모르게 내겐, ‘수제비’의 향수를 자극한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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