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다큐멘터리를 조아하는데다가 시간이 맞아서 가끔 봤는데, 어제가 마지막 편이었습니다.
처음엔 ‘NHK에서 만든건가’ 생각했을 정도로 – 대단히 좋았는데,
구개왕국편과 티벳산간염전을 일구는 아낙네들이 나오던 에피소드는
정말이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음악도 참 좋았는데, 어제 엔딩타이틀이 올라갈때 보니 양방언씨가 담당했더군요.
아직도 세상엔 우리가 상상치 못하는 경이로움이 남아있다는 사실에 – 가슴 뛰던 밤이었습니다.후후
디스커버리채널도 조아하는데,
(다들 아시겠지만)Deadlist Catch를 전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미드중에는 웨스트윙과 보스톤리갈, 그리고 롬을 짬날때마다 다운받아 봅니다.
롬은 최근에 보기시작했는데, 남녀성기가 다 나오는 등 (보던 중) 하드코어더군요.
(시구루이 조아하는 주아양이 보면 조아할 듯 하네요.후후)
어제 미국에서 온 친구에게 ‘롬 조낸 하드코어던데 봤냐?’라고 하니 ‘롬 이 뭐냐?’라고 하더군요.
친구는 저에게 ‘태왕사신기 이지아 조낸 이쁘지 않냐?’라고 하니 전 ‘태왕사신기 못 봤는데- -;’했습니다.
아…이거 미국에선 한국드라마 따운받아보고 있고 – 한국에선 미국드라마 따운받아보는 뭔가 리버스한 씨츄웨이션.ㅎㅎ
암튼, 웨스트윙같은 경우에는 너무너무 재미있어서리 아껴서 음미해가며 보고있습니다.
December 30th, 2007 at 4:56 pm
나도 저거 한번 보고 계속 볼라니까..
옆에 계신분이 짜증낸다..
그래서 못봤다..
December 30th, 2007 at 8:28 pm
그래,지워니 성질은 안건드리는게 조치.잘했다.후후
December 30th, 2007 at 11:54 pm
내년에 킹크랩 잡으러 남극갈래?
아님 사막 마라톤? 어때?
난 준비중인데…
December 31st, 2007 at 11:14 am
굿럭~
January 2nd, 2008 at 1:42 pm
세정이 새해 계획이 정말 대단하셔..
그나저나 새해 문자보낸거 나다 세정아
네답문자 : 넌 누구냐….
다들 보냈는데 거의 못간거 같구
전화번호만 찍힌 사람도 있더군..하긴
엄청 많은 문자들이 날라다녔을터이니..
아무튼 세정이 부부..복 많이 받으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