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김
Thursday, August 30th, 2007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문득 ‘하얀입김’이 나오면 상황종료.
5개월동안 메뚜기노릇 할 수는 없는지라,
지역협력업체 사무실에 자리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서울사무실에서 쓰던 전화번호를 연결시켜 놓았으니,
그냥 예전번호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요사이 트레드밀에서 뛸 때 이따금 ‘재능어린이방송’이라는 것을 보는데.
보다보니, 화면우측상단에 5짜 똥그라미가 나올때가 있고,
7짜 동그라미가 나올때가 있어 – 의아해 하다가,
나중에 그것이 5세이상 관람가/7세이상 관람가의 표시라는것을 알게되었다.
ㅋㅋ 도대체 기준이 뭐냔말이야. ㅋㅋ
(그럼 6세아이는 플루토보다가
“아…7세이상 관람가인 ‘으랏차차 짠돌이네가 하네’ 에잇…1년 참았다 볼테야” 한단 말인가!’)
-암우리 생각해도 조낸 웃겨.ㅎㅎ
1월말까지 수원일대 3개 현장(흥덕2,태안1)의 PM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에 다운된 써버가.
오늘에서야 복구가 완료됐네요.
아…담부턴 따운시키지 말아주삼.^^;
올해는 일 핑계로 이곳에 남아있지만,
주말이 다가올수록 가슴이 뛰는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커다란 자전거가방메고 공항에 들어설 때의 설레임.
눈부시게 빛나던 제주의 푸른바다.
그날 새벽의 함성이.
만져질듯 눈에 선합니다.
-모든 참가선수들의 선전과 안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