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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July, 2006

Notting Hill

Friday, July 21st,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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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왜이리 잼있니.

아…난 유치해서 이런 영화가 좋아.

왠지 로맨틱하고 또한 코메딕한 것.
(이걸합쳐서 ‘로만틱코메디’라 하던가?ㅋ)

보고나면 기분 좋아지는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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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들

Monday, July 17th, 2006

회사원 백모씨(31)는 “가장 작은 쇼트(short) 사이즈도 반쯤 마시면 느끼해서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벤티 사이즈까지 도입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기사원문]

-그럼 먹지마 새꺄.

“예능 프로그램도 아니고. 앞으로 김주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뉴스를 보면서 이 모습이 계속 생각나서
어떻게 봐야할 지 모르겠다”고 당황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기사원문]

-그럼 보지마 새꺄.

P.S. 내가 이상한 건가?ㅋㅋ

휴식

Friday, July 14th, 2006

작년엔 참으로 ‘무식’하게 운동했는데.
거의 매달 각종 대회에 참가 했을뿐 만 아니라,
한달에 두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일도 있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때론 이런 무식한 열정이 ‘양적성장’의 중요한 포스가 되기도 하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니 역시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찬가지로 일주일 중 일요일을 빼고 거의 매일운동’계획’을 세웠었는데.
수요일쯤 되면 피로가 누적되는게 느껴져,
목요일 금요일의 운동은 피로한 가운데 어거지로 finish에 의의를 두는 경우가 많았다.

몇주 전부터 이러한 6일운동-1일 휴식 계획표를 청산하고,
수요일과 일요일은 완전휴식-늦잠을 자기로 마음먹었는데.
지금까지의 경과로 보아 느낌이 참 좋다.

우선, 월요일과 화요일에 각각 자전거와 달리기 인터벌 훈련을 50분씩하는데,
수요일에 쉴 생각을 하니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 좋다.
또한 실제 수요일에 휴식을 취하니 목요일 수영인터벌 훈련시에도 전보다 훨씬 에너지가 충만함이 느껴지는데,
분위기 살려 금요일에는 자전거25분 달리기25분의 듀에슬론을 하고,
토요일에는 오전을 할애하여 종합훈련을 해 주신다.

아쉬운것으로 따지자면이야 늘 시간에 관계된 것이지만.
(오가고 샤워하고 등등빼고 순수운동으로 90분을 할 수 있다면 좋으려만)
내가 프로선수도 아니거니와,
생업과 병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법론을 찾는 것이 더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

‘다져진다’고나 할까?
휴식 후 트레드밀이나 바이크위에서 느껴지는
생기발랄한 근육의 반응이 참 좋다.

조금씩 피치를 올려가며 몸 상태를 관찰하는 것은 재미있고 또한 의미 있는 일인데,
이는 피로한 상태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

운동이 잘 풀리니 일상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

편안해진 몸과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리는 일.
휴식은 달콤하다.

Jelly Bean

Sunday, July 9th,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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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먹곤하는.

Bus

Sunday, July 9th,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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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본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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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

Sunday, July 9th, 2006

화창한 토요일.
오랫만에 장거리 라이딩을 했다.
성산대교찍고 강남쪽으로 기수를 돌리려는 차,
좌측에서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 한대 때문에 조금 위험한 순간이 펼쳐졌는데.
가슴을 쓸어 내리고 멀어져 가는 그 잔차의 뒷꽁무니를 보니,
양복바지 양말속으로 말아넣고 뒤에는 커다란 라디오를 매단 체 가시는 모양새가
언뜻 보기에도 ‘이장님’풍의 어르신네.
그렇다하더라도 미안하다는 제스츄어 하나없이 사라져가는 마음씀씀이가 내심 괘씸해
얼른뒤따라가 ‘휑~’하니 제껴버리려 나도 페달을 밟았다.

헉. 근데 이게 무슨 조화인가.

명색이 아이언맨인 내가 작심하고 페달을 밟아데는데
아무리 밟아도 거리가 줄어들기는 커녕 계속 그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게 아닌가!

속도계를 보니 35km가 나오고 있었는데,
싸이클에 바람을 저항을 줄이려 움추린자세로 열라페달을 밟고있는 내가.
상체 벌떡 세운체 바람 다 맞고 가는 노친네한테 이 무슨 씨츄에이션!

아…정말이지 X빠지게 5분여간을 페달링을 한끝에
문제의 그 라디오 매단 잔차 꽁무니에 근접했는데.

유난히 두터운 프레임에 무언가 이상하단 느낌을 받는 순간.

잔잔하게 내 귀를 때리는 반복적인 기계음.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아…그렇다 이것은 ‘모다’바이크.

상황 대략안습 ㅜㅜ.

Saturday, July 8th, 2006

What it Takes

-보시려면 QuickTime이 필요합니다.

These days

Friday, July 7th,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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