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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writings’ Category

Reading

Saturday, January 29th, 2011

‘자가용에 익숙한 사람들은, 걷는 즐거움을 알 수 없듯이’.
‘컴퓨터에 익숙한 사람들은, 글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없다’.

- 읽고, 쓰고, 생각하는 즐거움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Breakdown

Monday, January 24th, 2011

노트북이 맛이 가서 오늘 서울로 보냈습니다. 오가는 비용에 + 하드교체+복구까지 목돈 나가는 것은 이미 벌어진 일이니 어쩔수 없다쳐도, 데이터복구가 말끔히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끔씩 이렇게 컴퓨터가 맛이 갈 때면 전 이것이 어떤 시그날이 아닐까 생각하곤 하는데. 요즈음은, ‘저녁시간을 웹써핑이나하며 이렇게 무의미하게 보내면 안되는데’ 라고 생각만하며 그 익숙함을 끊지 못하고 있던 터였습니다. 자각을 행동(변화)으로 실천하는 것. ’자신의 의지’로 해야 되는데 말이죠.

Friday, December 24th, 2010


서울서 귀한손님 오셔서 입이 호강.

(more…)

유리

Friday, December 17th, 2010

어려서부터 유리가 좋았다. 유리에 담긴 것은 모든게 기품이 있다. 맥주가, 잉크가, 환타가, 스킨이, 와인이. 기품이 있어야 할 것부터 없어도 될 것 까지. 유리는 그 안에 담긴 것의 격을 높인다. 단단한 만듦새가. 아름답게 담긴 것의 색을 발하는 투명함이. 부질없이 있다가 사라지고마는 지금을 투영하며 빛난다. 하여나는 유리병에 담긴 맥주가, 잉크가, 환타가 좋다. 누군가는 깨어져버리고 만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내겐 그 편이 오히려 선명하다. 그리하여, 난 유리가 좋다.

학기종료

Wednesday, December 15th, 2010

어차피 산넘어 산(2주후부터 다시 가열차게 달려야 함)이긴 하지만…

샤워하구,손발톱깍고,빨래하구,한국식당가서순두부찌게먹구,슈퍼가서먹거리좀사구,방정리좀하구,밀린이메일들처리,양복드라이,식구들크리스마스선물샤핑,맨유경기를보러가려했으나지성이한국가서이건취소,한국애들이랑쏘주먹으며한국말루수다좀떨구,머리깍구,통큰치킨먹으러한국가려했으나판매중단이라이것두취소,수애의미친기럭지가나온다는아테넨가따운받아보구,2주후제출해야할페이퍼리딩리스트미리대출받구…뭐 등등등을 해야지.

Contact Detail

Saturday, October 30th, 2010

Mobile: 00700-44-78-6952-5470 (영국에서 거실 때는 078-6952-5470)

Mailing Address:
Minsung Kim (Graduate Student)
Fitzwilliam College, Storey’s Way
Cambridge CB3 0DG
United Kingdom

Problem

Monday, October 4th, 2010

숙소 인터넷에 조금 문제가 생겨 포스팅에 문제가 있습니다. ASAP 해결하려 노력 중 입니다 (현재는 시내중심으로 나와서 wifi에 연결해야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시작

Saturday, September 25th, 2010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속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 포기 친구 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왜 이렇게 훈련소가는 느낌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