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량
25K부근부터 페이스를 올려도 충분하리라 생각했던 나의 예측은,
30K부터 급격한 페이스저하를 맞이하며 여지없이 무너졌는데.
이는 두말할 나위없이 ‘연습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오늘 기온도 좋았던데다가 – 코스가 지난번보다 훨씬 평이했던 점을 감안하면,
오늘 기록은 조금은 실망스럽다.(물론 완주할 수 있었음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자…다시 고삐를 죄어보자~!
25K부근부터 페이스를 올려도 충분하리라 생각했던 나의 예측은,
30K부터 급격한 페이스저하를 맞이하며 여지없이 무너졌는데.
이는 두말할 나위없이 ‘연습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오늘 기온도 좋았던데다가 – 코스가 지난번보다 훨씬 평이했던 점을 감안하면,
오늘 기록은 조금은 실망스럽다.(물론 완주할 수 있었음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자…다시 고삐를 죄어보자~!
April 25th, 2005 at 11:39 am
뛰면서 무슨 생각해?
뛰고 나서는?
뛰어보지 않은 나로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알수 없는….
April 25th, 2005 at 8:11 pm
그때그때 다르긴 하지만…대략,
0 ~10K (힘않드는구간) : 오~ 날씨 예술인걸~! 오늘 기록세우겠는데~!!
10~20K (조금힘드는구간) : 기록은 무리겠는데…완주나 하자~!
20~30K (힘든구간) : 내가 이짓을 왜 하고있지? – -;
30~35K (졸라힘든구간) : ‘포기할까”포기할까”포기할까”포기할까’포기할까”포기할까”포기할까”포기할까”포기할까”포기할까’…ㅜㅜ
35~40K (본전생각구간) : 쓰댕…지금까지 뛴게 아깝다…걍 뛰자.
40~결승선 : 말로설명하기힘듦…정말로.
April 26th, 2005 at 11:23 am
처음엔 왜 뛸생각을 했을까?
April 26th, 2005 at 5:04 pm
뛰기 전날 잠을 설친다거나 그러지는 않나?
러닝하이는 언제 오는 거야?
April 26th, 2005 at 10:44 pm
To 석 : 열심히 뛰면 예쁜 여자친구 생기지않을까 싶어서…정말로ㅎㅎ
To 준 : 뛰기전날 잠 설치지…’설레여서’가 아니라,
같이 뛰기로 한놈들 중 한 두놈이 꼭 술먹고 전화하지 ‘미안행~ 술이빠이 먹어서 못뛩~@’(새벽 두시쯤)
‘러너스하이’- 아직 난 못느껴봤음.(내가 넘 ‘둔감’한걸지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