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더랬다.
상큼했던 새벽바람은 오후들어 적당히 포근했고,
결고운 햇살에 비친 모든것들이 아름답게 빛났다.
지나는 시간이, 무르익어가는 봄이 아쉽다.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더랬다.
상큼했던 새벽바람은 오후들어 적당히 포근했고,
결고운 햇살에 비친 모든것들이 아름답게 빛났다.
지나는 시간이, 무르익어가는 봄이 아쉽다.
This entry was posted on Monday, April 25th, 2005 at 8:22 pm and is filed under iPost, writings. You can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entry through the RSS 2.0 feed. You can leave a response, or trackback from your own site.
iPost powered by WordPress | minimalism by www.genaehr.com
Entries (RSS) and Comments (RSS).
April 26th, 2005 at 11:26 am
날씨라는 것이…
지구위에 인간 빼고 돌아가는 모습들에 눈과 귀와 모든 감각이 집중되는 요즘…텃밭 2주차 새내기 농부의 하루다
하늘과 땅…물과 공기…
감사하고 신기하고…
산 주변에 버려진 인간들의 흔적을 치우면서…
인간…참 미운 존재…
2년차 20년차 농부가 되면
인간도 하늘 땅 물 공기 처럼 소중하게 느껴질 넉넉한
맘이 생길런지…
하여간…
참 좋은 요즘이다
조만간 함 보자구…..
April 26th, 2005 at 10:37 pm
농부가 되더니 요새 사는 재미가 쏠쏠한것 같군 ^^ 부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