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analytics

박근혜

독재자의 딸이라 자격이 없다는 것은 옳지않다고 본다.
출생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이루어진 일이므로,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연좌제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한편으로, ‘정치인’이라는 기준에서 봤을때도
현재까지 그녀가 보여준 모습은,
자신이 무슨 말을 씨부리고 있는지 인식조차 못하는 현대통령이나,
그 수하의 여러 똘마니들 보다는 어쩌면 낫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허나 아무리 그렇다손치더라도,
일생을 살면서 자기 손으로 10원한장 벌어본 일 없는 사람이
어떻게 한 나라의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대통령이 ‘일반국민, 서민을 섬기는 직’이라는 식의
옆 집 개도 안 웃을 얘기를 하자는게 아니라,
그래도 적어도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지지고 볶고사는지’
‘체험 삶의 현장’이라도 해본적이 있는 위인이어야지 되지 않을까 싶은게
내가 생각하는 ‘상식의 마지노선’이라는 얘기다.

잘 못했으면, 벌 받고.
부끄러운 짓 했으면, 부끄러워해야 마땅한 것.
이게 상식이다.

우리 사회는 ‘그렇다’고 말 할 수 있는가?

4 Responses to “박근혜”

  1. 동생 Says:

    정치할라고?

  2. kimminsung Says:

    투표 (제대로) 하자구.

  3. ksj Says:

    허경영 안나온대?
    나 이거야 원..

  4. 동상 Says:

    메일보냈어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