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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G 2

일일수분섭취량 = 자신의 체중 x 14 x 2.2 =2500 (내 경우, 2.5리터)

위의 식이 무슨 근거로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포털에서 ‘일일수분섭취’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니 나오더군요. 옛날에는 하루 1.5리터를 마셔야 된다고 배운 것 같은데, 그 것 보다는 뭔가 ‘진보한’ 수식 같이 느껴집니다. 내용을 쭉 훓어보니, 커피나, 술은 오히려 카페인과 알콜이 체내수분을 뺏어서 ‘수분섭취량’으로 포함시키면 안되고. 가능한한 순수한 물을 마셔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그럼 녀인네나, 남정네나 피부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각설하고, 날씨가 좀 더워져서 가지고 다니던 물통(0.5L)으로 하루를 못버티는 날이 많아져서리, 좀 더 큰 놈(1L)으로 하나 더 샀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동네 물인심이 박해서, 대분분 이렇게 개인물통을 가지고 다니죠. 아침에 일어나면, 브리타로 물 정수해서 커피믹스 한 잔 마시고, 물통에 물 담고, 샌드위치 두 개 만들어서 가방에 담고, 사탕이랑 간식 챙겨서, 집을 나섭니다. ‘아…한국에 있었을 때 이렇게 살았으면 수억 저축했겠네’ 혼자 생각하면서요.ㅎㅎ

2 Responses to “SIGG 2”

  1. 동상 Says:

    찐핑크 핸드폰은 뭐야?바꿨어?
    우리가 사준 물통은 아령으로 쓰나봐?

    물통에 있는 애들은 물 주면 춤추나?

    각설하고
    물값..간식값 아껴서 수억 못만들어..
    아..백세카레 먹고 싶당…

  2. kimminsung Says:

    원래 건데(블랙베리 짝퉁)
    너희가 사준 텀블러는 커피마실 때 잘 쓰고 있어.

    설마 춤이야 추거써?

    ‘띠끌모아 태산’~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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