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
잉크가 떨어져 새 잉크를 사야 할 때가 되면 설레이는데. 생각보다 잉크의 종류라는게 무척이나 많아서, ‘아…이번엔 뭐를 한번 써 볼까’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됩니다. 특히나, 잉크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펜전문점에 가서 여러가지 제품으로 직접 테스팅을 할 수 있으면 그 기쁨은 배가 되는데, 캠시내에 그런 팬전문점이 한군데 있어서 오후에 방문하였습니다. 로열블루는 늘 쓰던대로 몽블랑제품을 골랐는데, 적색잉크는 워터맨제품이 아주 근사한 컬러를 보여주어 한동안 망설였는데. 주인아주머니 말씀이 자신도 몽블랑레드를 쓰는데, 쓰고 시간이 좀 지나면 ‘보르도와인 컬러같이 색이 아주 아름답다’ 라고 하시더군요.
‘보르도와인 컬러같이’ … 아…안 살수가 없더라구요.ㅎㅎ
February 16th, 2011 at 10:24 pm
방학이 언제냐고~
왜 무시해????????????
February 16th, 2011 at 10:41 pm
어제부터 전화하는데 계속 안받네…
February 16th, 2011 at 10:46 pm
이멜로 보낼께~!
February 22nd, 2011 at 12:46 am
저같이 소주만 먹는 사람은 보지 않고는 떠오르지 않는 색이군요..ㅡ,ㅡ
February 22nd, 2011 at 12:59 pm
오,,,내가 비싸서 못먹는 그리운 소주만 먹다니.
마니 묵으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