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analytics

Archive for February, 2007

버스지나다 2

Saturday, February 17th, 2007

IMG_0887-1.jpg

-버스지나다 1

교지편집부

Saturday, February 17th, 2007

216917824.jpg

어제 길가는데 내 ‘옛’ 이름이 불려졌다.
돌아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아자씨가 날 보고 웃네.
‘형은 뭔가 특별한 일 하시고 계실줄 알았어요’라는 말이 가슴에 남기도하고.

암튼 어제 저녁은 뭔가 시공을 초월한 느낌이었다.

To 석현,세정,정남,(성식).

Thursday, February 15th, 2007

4월 14일과 5월 26일 수영측정을 하겠습니다.

종목은 1.8Km(25m레인 72회) 논스톱왕복이고,
4월은 완영에 5월은 기록에 중점을 두고 실시합니다.

장소는 압구정 유성수영장이며,
시간은 토요일 오전 7시입니다.

웻슈트는 불가하며,
가족/연인을 동반하여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뽑내셔도 좋겠습니다.

저는 4월에는 기록측정을 돕겠으며,
5월에는 같이 참여합니다.

그럼 모두들 연습 열심히 하시길.^^

070209

Saturday, February 10th, 2007

나가본지가 하도 오래되서리,
16-18일 일본출장 건을 덥썩 ‘제가 갑지요’했었더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명절에 집을 비우는게 부담백배라,
오늘 ‘쏴리 캔 낫 고’를 했습니다. -뭐 일본출장건이 많으니 담에 또 기회가 오리라.
오후엔 현장에서 잡다한 일과를 보고,
일곱시쯤 제수님 생신선물 전달식을 위해 압구정 콩다방에 들렀습니다.
52542.jpg
-Seanie님 싸이에서 펌한 사진입니다.
-배영님께 감사. 이훈보다는 이선균이 낫군요.ㅎㅎ

압구정 CGV콩다방은 심히 오랫만이었는데,
가고싶었던 언주로점에서 보자고할껄 그랬다 싶었습니다. -조만간 기회가 있으리라.
오늘의 만남에서, 제수님께서 빨랑 해주(解酒)하라 하심의 이유가
심히 제 가슴에 와닿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암튼해피버쓰임니다요.

31231.jpg
-수능전야의 후배님들.

제수님&동상과의 만남을 뒤로한채 김기석군과 약속을 향해가던 중,
쎄씨 청담후배님들을 길바닦에서 만났더랬습니다.
문자씹은 기억이없는데 문자씹었다니, -음…제가 문자에 좀 무관심하긴 하지요.ㅋㅋ
‘너희들 시험 잘 봤느뇨?’물으니 반응이 영 뜨뜻미지건 한데.
내가 밥사준이들은 대학에 붙는다는 전설이
아마도 이 친구들대에서 깨질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농담이고 끝까지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술 사달라니’ 오늘하루 두번째 해주(解酒)의 압박이군요.

기석이와 자정까지 무려 3시간넘게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습니다.
각종관계법과 특별법이 난무하는 이 ‘유별나게 역동적인’나라에서
새로운 사업의 출발선상에선 친구에게 원론적인 예기를 해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조금은 아쉽지만.
그 무엇이되었던 우리가 해야할 모든 일에 갖추어야 할 ‘기본’이 있음을,
그리고 그것이 중요함을 친구에게/내 자신에게도 다시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피많다’는게 뭔 예긴지 걱정되네요.(걱정해야할 그런 건가요?^^)
쎄씨와 유성스포츠에 가려고 일부로 월주차도 근처로 잡았는데 두군데다 참 가기가 힘드네요.
며칠전에 유성에 가 몇달만에 물에 몸담그고,
엇그제 쎄씨에 가 심한 흔들림의 ‘간’자 보고 혼자 웃고온게 전부내요.
잘 지내고 있길.

그건 그렇고.

봄이 오나요?^^

바람이 쫌 그러네요.ㅎㅎ

왜 김광석 노래 중에 이런노래가 있지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같은 그 나무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길 그길에 서있네.’ -문득 생각나네요.

-모두들 좋은 2월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