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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reviews’ Category

차마고도

Sunday, December 30t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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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를 조아하는데다가 시간이 맞아서 가끔 봤는데, 어제가 마지막 편이었습니다.
처음엔 ‘NHK에서 만든건가’ 생각했을 정도로 – 대단히 좋았는데,
구개왕국편과 티벳산간염전을 일구는 아낙네들이 나오던 에피소드는
정말이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음악도 참 좋았는데, 어제 엔딩타이틀이 올라갈때 보니 양방언씨가 담당했더군요.
아직도 세상엔 우리가 상상치 못하는 경이로움이 남아있다는 사실에 – 가슴 뛰던 밤이었습니다.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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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9

Saturday, December 29t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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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머리 잘랐습니다.
그냥 살짝다듬기만 했는데, 경미샘왈 ‘머리내리시니 착해보인다’하시네요. (후후…당분간 ‘착한모드’로)
정기검사맡겼던 차 찾아서리, ‘넌 왜 나올때만 술안묵냐~’고 찡얼대는 ’오랜’친구
술대신 밥사멕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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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days

Thursday, October 25t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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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엘료에 이어 두번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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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던3

Thursday, September 27t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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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을 재미있게 보았기에,
‘언젠가 시간이나면 ‘센스 앤 센써빌리티’를 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이안감독(난 와호장룡을 열번쯤 보았다)이 ‘색,계’로 또다시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는 뉴스를 보곤 ‘이번추석에 보리라’ 맘먹었다.
비록 엠마톰슨과 케이트윈슬렛이 로잘문드와 키이라만큼 예쁘지는 않았지만, 통속적인듯 하면서도 진지한 주제를 풀어가는 유쾌한대사와 섬세한 연출로 인해 또 오랫만에 ‘돌리지않고’ 영화를 끝까지 다 보았다.^^

“변화를 인정하고 고난에 굴복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오.”

-이런 아주 ‘심오한’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사실 ‘고난에 굴복하는 것’은 좀 상투적이라 생각하나,
‘변화를 인정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라는 말이 가슴에 남는다.)

P.S. 난 이 영화를 보고 이안이라는 인간이 도대체 어떤인간일까 매우 궁금해졌다.
(역시…’스파이크 리’와 동문수학했군…’토종대만인’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서구적감성의 디테일까지 건드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P.S.2 언젠가 제인오스틴의 원작을 좀 읽어볼 참이다.

Frees

Saturday, August 11t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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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프리가 조아 신발뒤가 터졌는데도 열씨미 신고다녔다. 사실은 구해보려 한국나이키를 비롯 미쿡까지 알아보았지만 구하지못했다. 요즈음 나오는 프리는 대략 4세대쯤 되려나? 1세대가 조은 이유는. 음…조은데 이유는 없다.ㅎㅎ 암튼 이래저래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오늘 엄니가 이마트다녀오시더니 ‘이거 니가 신는 그 뒷축터진 신발맞지?’하며 프리를 내미신다. 아…어찌어찌 유통의 과정을 돌아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나의 1세대 프리는 이마트에서 떰핑을 당하고 계셨다. 바로 달려가 검은색을 하나 더 샀다. 이리하여 난 1세대 프리5.0 세 켤레와 2세대 4.0 한 켤레를 갖게 되었다. 아…뿌듯해. 편한게 조아. 프리는 편해.

하우스브로이

Friday, July 6t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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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문날까 숨겨두고 먹던 곳.
독일인 마이스터가 떠났나 예전같지 않아.

에비스

Thursday, July 5t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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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몰트’ 그 여전한 풍미.

하이네켄

Tuesday, July 3rd,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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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바로 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