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기
Wednesday, August 30th, 2006같은클럽소속의 회원분이 이번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시고 작성하신 참관기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겠네요.
같은클럽소속의 회원분이 이번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시고 작성하신 참관기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겠네요.
악천후로 아쉽게도 수영이 취소되고 듀에슬론으로 경기가 열렸습니다.
자전거가 진행되는 오전내내 앞을 분간할 수 없는 폭우로 인해 여러건의 사고가 있었으며,
우승이 기대되던 우리나라의 박병훈프로도 150Km 지점에서 리타이어 했습니다.
아직 전체기록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저는 작년보다 싸이클에서 한시간정도 기록을 단축하여 해당에이지부(C그룹)에서 47위를 하였습니다.
수영연습을 열심히 했었는데, 듀에슬론으로 치러져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달리기에서 기록이 1분도 향상되지 않은 점도 큰 숙제로 남습니다.
싸이클도중 제 바로 앞에서 사고가 나서 싸이클타는 내내 가슴을 졸이며 탔습니다.
‘제발 비 좀 그쳐라, 제발…’ 맘속으로 계속 기도했는데,
싸이클 끝날때쯤 응답이 오셔서 달리기는 아주 제대로 땡볕에서 했답니다.^^;
무사히 대회 마치게되어 넘 기쁩니다.
응원해준 모든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려요.
그럼, 오늘까진 푹 쉬겠습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 적응훈련으로 수영을 했습니다.
바다는 매우 맑고 따듯합니다. 작년에는 해파리가 좀 많았는데,
오늘아침에는 무리지어다니는 조그만 물고기떼가 장관을 이루더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에서 감정평가사하는 후배덕을 톡톡히 보고있습니다.
물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미녀 10명내외로 섭외해놀것!’이라는 엄명은 어겼지만,ㅋㅋ
픽업부터 맛집안내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줘서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호텔에서 아침을 먹으며 인터넷을 쓰고 있습니다.
아침먹고 선수등록을 한 후, 점심먹고는 자전거 검차를 하고,
대회설명회에 참석해야하니 아마도 오늘도 신나게 바쁠듯 합니다.
오늘 저녁이나, 내일 대회끝나고 또 포스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제주도 넘 좋네요.^^
-보시려면 QuickTime이 필요합니다.
A.인천>나가사끼(대한항공)/나가사끼>고또(쾌속선:2시간)
B.인천>나가사끼(대한항공)/나가사끼>고또(페리:4시간)
C.인천>후쿠오카(아시아나)/후쿠오카>고또(페리:9시간)
D.인천>후쿠오카(아시아나)/후쿠오카>고또(프로펠러뱅기:30분)
-나가사끼로 가는게 여러모로 편할듯한데,
대한항공 취항일이 월,수,토라 일정잡기가 좀 빡빡.
-후꾸오카는 아시아나 마일리지쓰면 되는데다가 매일취항이라 편하기는한데,
9시간동안 배를타야하는게 좀. – -;
-뭐가 젤루 재미날까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