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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 추석이라고 제수가 약과를 해왔는데, 맛나더라.

- 내 딸래미는 이렇게 이뿔수 있을까?…아니 딸 낳지말아야지.

- 약과 또 만들어주세요 제수씨.

- “월남에서 돌아온 김병장” 한방에 훅가게 만드셨던 엄니도 많이 늙으셨다. 잘해드려야 하는데 늘 아쉽.

- 동생아 우리둘다 건강해서 오래오래 명절이면 술 찌그리며 사는 얘기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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