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ps
윗부분 3단(3cm)/아래쪽 1단(1cm) 저번보다 훨씬 능숙하게 쓱쓱밀고는 커넥터빼고(0.1cm) 구렛나루부분 정리하고 있는데, 귀 뒷부분에 안 잘려진곳이 보이길래 ‘에이 이게뭐여~’하며 바리깡을 밑에서 위로 쭉 올리는 순간 뇌리를 스치는 메아리. “아…ㅅㅂ커넥터를 안 끼웠구나ㅅㅂ”. 1분간 옆머리에 생긴 고속도로를 보며 멍 때리다가, 묵묵히 다시 샤워부스로 들어가 모두 0.1cm로 ’단’ 맞추기 작업.ㅜㅜ
ㅎㅎ
This entry was posted on Friday, November 19th, 2010 at 2:29 pm and is filed under iPost, image+writings. You can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entry through the RSS 2.0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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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1st, 2010 at 5:48 pm
세정씨 예전에 머리 그렇게 했을 때
버거킹에서 와퍼 먹으니까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구요 ㅋㅋ
November 22nd, 2010 at 10:53 am
여기는 이리하고 다니는 분들이 많아서 그리 주목을 끌진 못하네요ㅎㅎ
November 23rd, 2010 at 6:23 am
내일 수요일이고 학교에사는 아직 전화 안왔어
목요일 오전에 보내야 된다매?
November 23rd, 2010 at 9:49 am
전화 안 받네~메일 확인해~
November 25th, 2010 at 2:01 am
송장번호 5423068862
여기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10분경에 보냈다
November 25th, 2010 at 2:08 am
쌩유~
November 30th, 2010 at 9:26 am
시절이 하 수상하야
어제 소포로 목탁 보냈습니다.
추운데 감기조심 하소서.
필승!
– 해병대 전우회–
November 30th, 2010 at 10:22 am
그래, 평상심을 유지하는데는 목탁만한게 없지. 깍고나니 좀 시린거빼고 여러모로 편하다 – ‘번뇌가 사라진다고나 할까’. 젖과 꿀이 흐르는 ‘가주’는 추울 일도 없으니 함 시도해 보려무나.
December 1st, 2010 at 4:24 am
형님 잘지내세요??
머리 깍으신 모습이 레슬러였다가 영화배우하는 더락하고 닮으신거같아요
December 1st, 2010 at 5:40 pm
용재…사회생활하더니 립서비스가 늘었구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