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Cut
아직도 ‘스님들이 제 머리 못 깍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민성이는 혼자 머리 자릅니다. 필립스에서 나온 이 ‘헤드 회전되는 바리깡’ 덕분에 (게다가 크리스마스쎄일까정 해주더군요ㅎㅎ). 암튼 오늘 아침 40분이나 걸려(익숙해지면 좀 빨라지겠죠ㅎㅎ) 리발하고 학교가려는데, 방청소하시는 아줌니가 ‘야 너 혼자 머리 잘라나보구나~’하시며 기특한 눈빛으로 어깨 토닥여 주셔서. 머리자르는 내내 느꼈던 - ‘아 ㅅㅂ이게 뭐하는 짓인가’라는 회의가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습니다.ㅎㅎ
This entry was posted on Thursday, November 11th, 2010 at 11:03 pm and is filed under iPost, image+writings. You can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entry through the RSS 2.0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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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3rd, 2010 at 4:45 am
목 뒤에 잔머리 칼질은 어케 해?
December 3rd, 2010 at 10:22 am
커넥터 빼고 바리깡원날(?)로 – 손의 감촉에 의지 해서. 첨엔 어렵더만, 몇 번 해보니 나름 적응이 되더라구.ㅋㅋ
December 3rd, 2010 at 10:54 am
steve.m.s.kim < 친구추가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