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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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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eskine에 montblanc으로 써야만 글써지는 그런 럭서리한 타입은 아니나,
긁적이기 좋아하는 내게 이 둘은 훌륭한 파트너.

밥 기다릴 때나, 약속장소에 너무 일찍 도착했을때,
‘커피 지금 내려야 하니 3분만 기다려주실래요?’라고 웃으며 언니가 돌아설 때.

소소한 일상이나 가슴에 담고있던 것들을 긁적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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