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5
늦잠잔 토요일아침 서울로 나오는길엔
EBS 라디오에서 한영애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가끔 듣는다.
9시쯤 하는것 같은데, 꽤 괜챦다는.
요사이 정해서 ‘꼭’ 보거나 듣는 매스미디어는 없다.
허나 시간이 맞으면,
‘TV 책을 말하다’와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 그리고 ‘윤종신의 두시의 데이트’를 보거나 듣는다.
‘TV 책을 말하다’는 예전에 탁석산씨가 진행을 맡았을 때는 거의 꼭 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특유한 유쾌한 논리가 좋았다.)
진행이 장정일 – 김미화로 바뀐 후 부터는 가끔보고 있다.
(김미화의 지나친 긍정성이 내겐 약간 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