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Monday, July 25th, 2005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다가,
‘테헤란로 수치스런 한국의 맨허튼’이라는 칼럼을 보았는데.
(임석재 교수의 건축, 우리의 자화상 .한국일보)
‘…이상을 종합하여 테헤란 공화국 시민들의 일과를 추측해보자.
외국자본이 주인이고 외국 설계사무소가 디자인한 세계화된 건물에서 일하다
미국 패스트푸드점에서 점심 먹고 퇴근 후에는 술 마시고 노래하고 매춘업소에서
‘보람찬 하루’를 끝내게 된다.(본문 中)’
-’자의적해석’(자신이 그러면 남들도 다 그러리라 여기는 것)이란, 이런걸 두고 예기하는게 아닐까.
별 재미도 없을뿐더러, 대안도 없이 네가티브하기만한 이런류의 글쓰기는
(적어도 공중파에서는) 좀 지양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