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
-노무현대통령과 참여정부에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모든 일에는 공과 과가 존재하듯.
노무현대통령과 참여정부도 잘 한 일과 잘 못한 일이 공존하겠죠.
‘대통령 못해먹겠다’로 시작된 대통령 자신의 경솔한 처신들과,
이상주의에 젖은 386참모들의 서툴렀던 면모들.
그리고 다수당임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했던 열린우린당의 모습은
분명 잘못된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 노무현대통령과 참여정부는,
1.우리근세사에 있어서 가장 국민의 편에선 정치와 정책을 폈습니다.
2.최악의 美대통령 시기에 최선의 외교를 이끌어냈으며,
3.부패한 기득권과 타협하지않고 – 끝까지 신념을 지켰습니다.
4.또한, 우리사회의 뿌리깊은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 토론문화의 시초를 세웠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도 많으나,
진실에 어두운 내 이웃과 사회의 현실이 너무도 야속하고 아쉽습니다.
-노무현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몸 담았던 모든 분들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큰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