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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생업을.
오후엔 운동을.
저녁시간엔 독서나 그림을 그리며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기억엔 만년의 헷세가 이렇게 살았던것 같은데.
나도 언젠가 그런 삶을 살 수 있을지 희망해 본다.

새벾에 일어나 저녁늦게까지 바쁜하루를 보내면서도,
바보들의 장단에 함께 놀아나고 있는게 아닌가 의문이 들 때가 많다.

가장 큰 의문은 진정 내가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고 있는냐 하는 점인데,
주지의 사실이다싶이 이 문제의 해답은 나만이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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