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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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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추락’,'또다시 난타’,'동네북으로 전락’

지금은 비록 동네북 취급 받고있지만.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져리거이다.
우리의 사고의 틀이 ‘아시아최대’에 감격해 하고 있을 무렵.
우리도 ‘세계적수준’에서 ‘양키들과 대등하게’ 놀아볼 수 있음을 증명한 사나이이다.

미국간지 몇년만에 혀짧은 소리하며. ‘음…’하는게 다소 재수없게 느껴질때도 있었지만.

160K에 육박하는 직구과 낙차큰 커브로 한 때 ‘코리안익스프레스’로 불리며,
200만 재미동포의 가슴에 감동과 용기를 불어넣었던 장본인이다.

이랬던 그의 올씨즌성적이 정말이지, 처참하다.

혹자는 지난씨즌 은퇴를 했었어야 한다. 말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이들은 이제 국내로 들어와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찌되었던 그는 이역만리에서 아직도 ‘도전’ 중이다.

작렬하는 해는 뜨겁고. 몸은 말을 듣지 않으며. 목표는 아직도 까마득해 보이는 순간.

‘이제 그만 포기해라. 다음번에도 기회는 있다’라는 환청같은 것이 들린다.(난 경험하여 알고 있다.)
그리고, 아마도 지금 그의 귀엔 이런 환청이 메아리 치고 있을 것이다.

그가 올 씨즌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

그가 꿈꾸는 것이 어떤 것이던. 반드시 이루어 내어.
우리들 가슴에 ‘영원한 메이져리거’로 남길 바란다.

-’포기하지 말기를’

5 Responses to “박찬호 화이팅”

  1. 김세졍 Says:

    나도 올해 6월에 ‘자전차 던져버려?’
    를 경험했지 ㅋㅋㅋ

  2. kimminsung Says:

    낼 아침에 고수부지에서 뛸 생각인데.
    생각있으면 연락해.(7-8사이에)

  3. 동생 Says:

    난 9월부터야~
    계획은 일단 10KM로 시작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매번 1~2KM쯤 늘려갈 생각이야

  4. 김세정 Says:

    내일 아침 일찍은 안되고
    조금 늦게…
    시간되면 오래간만에 커피한잔 하자
    내가 사께

  5. kimminsung Says: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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