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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

살이 너무쪄서 안되겠습니다.
오늘부터 운동일지를 쓰겠습니다.
슬슬 시동걸어 봅시다.ㅎㅎ


2/23(Fri) 12K Run/1:24, 82.3kg/18.0%,
올해 첫 달리기-바람도 차고 몸도 무거워 힘들었으나-땅거미가 질 무렵 하늘이 정말 멋졌음-오랫만에 뛰어줬더니 뛰는동안 방구가 계속 뿡뿡ㅎㅎ.
[동생]
나도 써야지..ㅋㅋ 엊그제 약 11K RUN..대략 한시간쯤..66KG 12%
시골길이라 길도 그지같았고 힘들었음..역시 시골길은 남자를 가지고 놀줄 알드만..피!쓰

2/24(Sat) 30K Bike/1:15, 82.2kg/18.0%
올해 첫 라이딩-역시 약간 추워-마라톤대회로 인해 속도내기 힘들었음-라이딩 후 먹은 순대국 맛났음.

2/25(Sun) 휴식, 82.9kg(아무리 ‘휴식’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하자녀.ㅜㅜ)/18.5%

2/26(Mon) 9K Run/0:57, 81.6kg/19.0%
아…기분좋은 런닝이었다.요사이 6시간씩 푹자고,
점심에도 20분씩 꼬박 낮잠을 자줘서 그런지 후반 페이스저하가 전혀 느껴지지 않네.
바람도 신선. 투명한 대기너머 한강변 야경이 멋지다. ㅎㅎ 멋져멋져.

2/27(Tue) 9K Run/0:55, 81.6kg/19.0%
템포런만 연짱 3번째…그렇다고 인터벌을 하긴 몸이 너무 무거워 오늘은 프리를 신고 뛰었다. 워킹 시는 쿠션이 괜챦다고 느꼈는데 역시 뛰어보니 쿠셔닝화보다는 훨씬 딱딱하게 느껴진다…다음주 화요일에는 도산공원~신사역의 반복되는 구릉을 이용 언덕주를 해 볼 생각…아,,,그나저나 계속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밤에 운동을 하게 되네…아침에 운동을-밤에는 책을 좀 봐줄 생각이었는데…낼부터는 ‘필’ 5:30 기상!

2/28(Wed) Swim 영법위주/0:40, 80.8kg/17.5%
천천히 영법위주로…간간히 할마씨들하고 노가리…띵가띵가 수영…당분간 수영은 영법위주로 힘빼고/부드럽게 해봅시다…오늘도 늦잠…ㅜㅜ

3/1(Tur) Half M. Run/2:00, 82.2kg/17.0%
시즌 첫 하프코스…아 힘들어 ㅋㅋ…운동량부족을 절감…LSD느낌으로 편하게 뜀…15K 부터 우측 대퇴후방과 좌측 발바닦 상부에 약간의 통증…대회진행 원활…여의도수변마당에서 시작하는 대회는 처음이었는데 여러모로 편리-교통,주차,커피 마실 곳,편의점,끝난 후 갈 싸우나 등등…잼있는 대회였음.^^

3/2(Fri) Swim 물장난/0:40, 82.4kg/17.5%
아…과자 하나 줄여야 쓰것네…뭘 줄일까나…화이트하임?다이제스티브샌드?초콜릿?…오카 초콜릿 당첨…당분간 바이바이…ㅜㅜ

3/3(Sat) Swim 영법위주/1:00, 82.3kg/18.0%
부드럽게…힘빼고…물을 타…물을 타…부드럽게…힘빼고.

3/4(Sun) 휴식, 82.1kg/18.0%

3/5(Mon) Swim 영법위주/0:40, 82.1kg/20.0%
다리묶고 해보니 발차기 시 우측으로 하체가 많이 쏠리는 것이 느껴짐…상체는 왼쪽이 물 위에서나 밑에서 둘 다 오른쪽에 비해 여전히 미흡…밸런스…밸런스…밸런스!

3/6(Tue) Bike 실내인터벌/1:00, 81.1kg/18.5%
올해 첫 바이크인터벌…RPM 105이상 유지를 목표로 level 4~7 2:30×20회 인터벌…x15부터 상당히 후달려 RPM 5정도 떨어짐…그나저나 꽃샘추위는 언제부터 풀릴라나…밖에서 좀 뛰어야 하는데…동마가 낼모렌데…몸무게는 요지부동이고…클랐네…ㅋㅋ

3/7(Wed) Run 실내트레드밀/1:00, 81.0kg/20.0%
오…꽃샘츄위…그래 귀여워,귀여워…그래 어디까지 하나보자ㅋㅋ…트레드밀은 역시 지겨워…한시간 띵가띵가 뛰었쓰…디스커버리채널의 ‘북극의 사계’를 보며 뛰었지…곰들이 연어를 아주 맛나게 먹더만…아…문득 사시미가 먹고 싶네…뭔 얘기야…ㅋㅋ

3/8(Tur) Swim 영법위주/0:30, 81.0kg/18.5%

3/9(Fri) Swim 영법위주/1:00, 80.6kg/19.0%
가능하면 부드럽게 하려고 노력한다…’물을 탄다’는 느낌이 참 중요한데…나는 한 70%쯤 된 느낌이다…일단 ‘물을 탄다’는 느낌을 알게 되면 물속에서의 행동이 매우 자연스러워지는데…조금 과장하자면 ‘공기가 있는’ 바깥쪽 만큼이나 물안의 느낌도 친근하게 되는 그런 느낌이다-예전 기억을 떠올리자면 물 속은 공기가 있는 물 밖에 비해 훨씬 더 숨막히는 공간같은(왠지 빨리 나가야만 할 것 같은)그런 느낌이었다…부드럽게…물을 더 타보려 노력 중이다.

3/10(Sat) Swim 영법위주/1:00, Bike 실내인터벌/0:30, 80.8kg/18.0%
동생과 수영…올해 처음 장거리…10바꾸ㅋㅋ…밤에 집에와서 로라질 30분…주말엔 풀어져서 쓸데없는 군것질이느네…아 요새 왜 자꾸 오레오에 손이 가나.ㅜ

3/11(Sun) 휴식, 81.1kg/17.0%

3/12(Mon) Run 조깅/1:00, Weight/0:30, Bike 실내인터벌/0:30, 80.8kg/17.0%
아침에 달리기를 했다…7시쯤 유성에 도착하여 8:15정도까지 한시간 가량 편하게 뛰었다…아침에 뛰니 기분이 더 상쾌하다…강너머 저편으로 모교 도서관이 보이니 새삼 반갑다…힘들이지 않고 천천히 뛰고 있쟈니 이 생각 저 생각이 떠 오른다…춘장머리는 어떤머리일까 궁금해하다가…머릿속으로 그려보고 혼자 웃는다…무릎통증이 너무 오래가는 것이 약간 걱정이다…저녁엔 웨이트에 로라까지! 오늘 상당히 오바했다.

3/13(Tue) Swim 영법위주/1:00, 81.4kg/16.5%
춘장머리도 예쁘네^^

3/14(Wed) Bike 실내인터벌/1:00, 81.4kg/19.0%
고구마3,오레오1,화이트하임1,참크래커1,모찌1,캬라멜샤브레1,쏘시지빵1…군것질이 오방늘었다…Jot 됐다.ㅜㅜ

3/15(Tur) Run 9km/55:00, 81.5kg/17.5%
오랫만에 뛰었고, 더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났다…진동횟집 찍고…무신무신 객잔에 갔다…언제나 그렇듯이 콜라+안주빨ㅎㅎ…넘 늦었다 낼을 위해 어서 자야지~

3/16(Fri) Swim 영법위주/0:30, 82.5kg/18.5%
감기에 걸렸쓰…어제 집에오자마자 이불 뒤집어 쓰고 잔 관계로 오늘 포스트…푹 자고나니 많이 조아졌쓰…ㅎㅎ

3/17(Sat) Swim 2Km/0:45, 82.5kg/19.0%
올해 첫 장거리 수영…감기기운도 있고해서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결과적으로 상당히 멋진 한판이었음…중반부터 밸런스가 흩트려지는걸 막는데 포커스를 두고 리듬감있게 하려고 노력…상체는 상당히 좋았음…하체는 중후반이후 무너진 밸런스가 쉽사리 자리를 찾지못함…2Km를 끝내고 잠시 숨을 돌린 후 전력으로 50m를 했는데 놀랄정도로 물 잡는게 확연히 좋아짐ㅎㅎㅎ…나도 모르게 ‘우와!’하고 탄성이 나올정도…오늘 수영 안했으면 어짰을까나ㅋㅋ…기분좋은 하루였음…상으로 오레오 두통사서 한통은 다 먹고 한통은 가운데 크림만 먹었음 ㅎㅎ

3/18(Sun) 휴식, 82.0kg/18.5%

3/19(Mon) Swim 영법위주/0:30, 81.6kg/18.0%

3/20(Tue) Swim 영법위주/0:40, 81.3kg/19.0%

3/21(Wed) None, 82.1kg/18.0%

3/22(Tur) Run 조깅/1:00, 81.4kg/18.5%
아침에 뛰면 오전시간에 오히려 더 활력이 돈다. 언뜻생각하면 피곤해서 졸릴 것 같은데 이상하다. 운동으로 높아진 심박으로 인해 피가 한바꾸 순환하며 뭔가 리프레쉬먼트같은 것이 되는건가?

3/23(Fri) Swim 2Km/0:45, 81.8kg/17.5%
장거리수영 도중에 갈증이 나면 약간 물을 먹으면 된다.ㅋㅋ

3/24(Sat) 40K Bike + 10K Run/2:15, 81.4kg/18.0%
시즌 첫 듀에슬론…비가많이 내려 실내측정으로 대신…가볍게 전반적인 몸상태를 체크…시작전 두유,양갱,단호박찐것 2쪽을, 중간급수로는 아미노업 500ml, 그리고 회복음료로는 R4 한스쿱을 물에 타 잡숴주심…달리기 중간쯤 허기가 느껴졌는데 담번엔 양갱대신 꼭 떡을 먹어야지.

3/25(Sun) 휴식, 81.6kg/18.5%

3/26(Mon) Run 트레드밀/0:45, 80.5kg/17.5%

3/27(Tue) Run 조깅/0:57, 80.2kg/17.0%

3/28(Wed) Swim 영법위주/0:45, 80.5kg/17.5%

3/29(Tur) Swim 영법위주/1:00, 79.6kg/18.5%
‘오레오’ 컸었구나…끊었더니 빠진다.ㅋㅋ

3/30(Fri) Swim 2K/0:47, 80.5kg/18.5%
이번주부터 ‘토탈이멀젼‘을 실습하고 있다. 두번밖에 안했지만 밸런스와 물타는 것에 대해 좀 더 나은 느낌을 갖게 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오레오’ 역시 크다…먹었더니 다시찐다.ㅎㅎ

3/31(Sat) Bike 평속28km/h /3:00, 80.4kg/16.5%
안 맞기를 바랬는데 이번주도 기가막히게 일기예보가 맞는구나…로라위에서 3시간동안 타느라구 아주 지겨워죽는줄 알았다…오랫만에 ‘오래’타서 그런지-아님 어제 싯포스트위치를 바꾼게 아직 적응이 안되었는지 사타구니가 좀 거시기하셨다…타기전 딸기를 한소쿠리 먹고 타는 동안은 30분마다 파워바를 한입씩 그리고 R4를 물에 타서 1L 먹어주셨다. 오랫만에 장거리라 그런지-아님 로라위라 그런지 평속이 상당히 거시기 하다…담주엔 뜀뛰기니 ‘비가 와도’ 나가서 뛴다.

4/1(Sun) 휴식, 81.3kg/17.5%

4/2(Mon) Run 템포런/0:55, 80.4kg/17.0%
길었던 부상에서 서서히 회복되는 느낌이다. 대략 60-70%정도의 느낌인데, 초반 땀나기전까지 특히 조심해서 달리고 있다. 오늘 아침엔 고수부지에 개나리가 활짝 폈길래 기분이 조아 약간 페이스를 올려 보았는데 느낌이 괜챦다. 아…한달이라니…정말이지 길었지만…스트레칭의 중요성에 대해 뼈져리기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4/3(Tue) Swim 영법위주/0:50, 79.4kg/20.0%
물잡는게 점점 더 조아진다. 우측에 비해 ‘빈약’했던 좌측의 움직임이 좋아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비결인듯. 좌우밸런스가 잡혀간다. 밸런스드 맨. 기분조타.

4/4(Wed) Run 템포런/0:50, 79.6kg/18.5%
아침에 한강에서 인사하는 아자씨들이 생겼다.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게 런너들은 손바닦을 들어 인사하며 지나치고, 트라이에스릿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순간의 묘한 동질감과 서로에 대한 자긍심은 익명성이 미덕인 이 거대도시의 차가운 룰을 기분좋게 깨버리는 유쾌한 아나키즘이라고 생각한다.

4/5(Tur) Swim 영법위주/0:55, 79.5kg/18.0%
주중에 운동을 하루 쉴까 생각 중이다. 좀 피곤하다. 난 운동선수가 아닌데. 의무감에 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해피하게 하자. 하루쉴까-말까.

4/6(Fri) Swim 영법위주/0:30, 80.2kg/17.5%

4/7(Sat) Bike 40K/1:20, 80.5kg/17.5%
다리가 아직 완전하지 않아 40K Run 대신 동생과 잔차를 탔다…점심에 약속이 있어 간소하게 라이딩을 즐기고 행사장으로 향했는데, 오랫만에 반가운 대학 선후배들을 볼 수 있어 조았다…오…간양은 수리,외국어를 잘하는구나^^…주영이 덕에 늘 소식듣네…왠지 고마워ㅎㅎ

4/8(Sun) 휴식, 80.5kg/17.0%

4/9(Mon) Run 인터벌/1:00, 79.6kg/16.5%
인터벌 같지 않은 인터벌…형편없는 속도감…우짯던 런 인터벌도 시작 ㅋㅋ.

4/10(Tue) Swim 영법위주/0:55, 79.6kg/17.0%

4/11(Wed) Run 속도주/1:00, Weight/0:30, 78.9kg/18.0%

4/12(Tur) 휴식, 79.5kg/18.0%
그냥 갈까 했으나, 월,화,수 연짱으로 운동때리고 목요일인 오늘 아침 다시금 일어나기가 힘이 들고, 오전 내 느낌이 찌뿌드하다…아무래도 수요일 쯤에서 하루 피로를 털고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현명할 듯…담주부터는 수요일-일요일 이렇게 이틀씩 쉬는 것으로 하자. 고~고~

4/13(Fri) Swim 2Km/0:48, 79.8kg/18.0%
장거리수영을 한번씩 할 때마다 하나씩 배우는게 있다…오늘은 2비트 킥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어서 조았다…’마니 나아졌다’ 싶다가도 늘 장거리수영에서는 제자리 걸음이라 답답했었는데…장거리훈련을 더 자주 하는 것외에 방법이 없음을 새삼 깨달았다…사실 알고 있었지만…장거리는 빡세서리…하기편한 ‘영법훈련’에 자꾸 손이 갔었는데ㅋㅋ…이번주부터 금욜은 장거리수영 한판씩 때려주자. 고~고~

4/14(Sat) 휴식-수영측정계측, 79.8kg/18.0%

4/15(Sun) 휴식, 79.9kg/19.0%
다리부상이 너무 오래간다…아직도 통증이…언제쯤 예전같은 느낌으로 뛸 수 있으려나.

4/16(Mon) Swim 영법위주/0:55, 78.9kg/18.5%
aggressive position.

4/17(Tue) Run 템포런/1:00, 78.8kg/18.0%

4/18(Wed) Swim 물장구/0:30, 79.8kg/19.0%
쉬려했으나 안피곤하여 물장구 좀 쳤음.

4/19(Tur) Run 템포런/1:00, 78.6kg/17.0%
음…올해 이 통증을 안고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의사샌새가 길게는 5개월이 갈 수도 있다고 했을때…’에이 설마 그럼 난 길어도 한달이면 낫겠군’ 생각했었는데…음…이제 두달째에 접어들고 있다…아…안그래도 달리기 못하는데…좀 나아다오.

4/20(Fri) Swim 2.5Km/1:00, 78.9kg/18.0%
늘 듯 늘 듯 늘지않는 수영.

4/21(Sat) Run 10K 템포런/1:00, Bike 35Km/h 지속주/1:00, 79.2kg/16.5%
‘달리는 의사회’ 회장이신 이동윤외과에 가 보았다. 김학윤원장님과 동일한 말씀 외에 정 근육땡기는게 맘에 걸리면 ‘신경외과’에 가서 한번 진료 받아볼 것을 권유하시길래 한귀로 듣고 흘렸다ㅋㅋ…오후에 날씨가 하도 왓어판타스틱하여 예정에 없이 한강에 나가 달리기를 한판했는데…이건 또 뭔 조화인지 이상하게도 증상이 굉장히 호전된 느낌을 받았다…뛰고 나서도 전 같지않고 가뿐하여 일찍귀가해서 로라도 한판때려주었는데…이거 정말이지 이상하게 안아프네ㅎㅎ…갑자기 조아지니 이거 조아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헤깔리네ㅎㅎ…누가 날 위해 기도했나?ㅎㅎ…암튼 적어도 오늘은 상태가 90% 가까이 좋다.ㅎㅎ

4/22(Sun) 휴식, 79.3kg/16.5%

*Summary(60日)
82.3kg > 79.3kg(-3kg)/18.0% > 16.5%(-1.5%)

2 Responses to “운동일지”

  1. 동생 Says:

    나도 써야지..ㅋㅋ

    엊그제 약 11K RUN..대략 한시간쯤..66KG 12%

    시골길이라 길도 그지같았고 힘들었음..

    역시 시골길은 남자를 가지고 놀줄 알드만..피!쓰

  2. Minsung Says:

    웰컴!^^ 8주정도 쓸 생각이니,
    우리 작심삼일 하지말고 꾸준히 써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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