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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먹은 것들

- 엄니 시그니처메뉴 ‘육개장’

- 커피빈 다크 + 애플크럼블

- 신라면블랙 / 워낙 기대를 안해서인지 내 입맛엔 괜챦았음. 약간 크리미한게 돈코츠생각도 나고.

-무교동 곰국시집 수육+국수반 / 무교동 갈 일 있으면 찾아들리는 완소 아이템

-원강 등심 / 청계산장과 함께 자주 가던 고기집. 여전히 맛은 아주 좋은데, 가격의 압박이.

-교촌 오리지널 / 넘 오랫만에 먹었나, 옛날 맛이 안남. 조미료 탓인가 먹고나서 물 한 바가지 마셔야 했음.

-만남의 광장 호두과자 / 옛날에 알아보시던 아주머니가 그만두시고, 이상한 머스메가 있길래. ‘조낸 뜨거운 걸루 한봉지’했더니, 눈앞 기계에서 연신 찍어내는게 보이는데도, ‘조낸 뜨거운 것은 없슴’하네. 옥신각신하기 귀챦아 미지근한 것 받아나왔더니, 역시 맛이 그저그래. 역시 고속도로 호두과자는 ‘조낸 뜨거운 걸’ 먹어야.


-공주 무슨 밥집의 된장찌게정식 + 올갱이무침 반접시 / 테레비 자주 나왔다는 로컬식당. 칼칼한 집된장 찌게가 맛났다는.

-스벅 숏드립+플래인스콘 / 거의 매일 먹었던 아침식사.

-서초동 우작설렁탕 우작진탕 / 첨가본 소문난 집. 특설렁탕 같은 우작진탕이라는 것을 먹었는데, 국물은 깔끔한 스타일이구 고기는 괜챤은 양지와 도가니가 들어있음. 괜춘한 듯.

-벽제갈비 양곰탕 / 가기 전 조아라하던 탕. 이번에 와서도 많이 먹었다는.

-엄니 어복쟁반 / 뭐 말이 필요없는 엄니의 또 하나의 시그니쳐메뉴.

-잠원동 영동설렁탕 / 오랫만에 생각나서 들린. 사진기 고장났던 시점이라, 사진은 모블로그에서 펌. 내가 먹는 방식은 밥없이 + 사리추가 + 파이빠이.

-잠원동 유명국해장국/ 여전한 맛. 역시 사진기 고장난 시점이란, 사진은 펌.

-잠원동 따로국밥 / 예전엔 잠원동(신사동)에 해장하러가면 가던 집이 위 두 집 + 신선설렁탕 + 그리고 이집 이었다. 네 집 다 각자의 개성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집밥 같은 것은 역시 ‘따로국밥’ 집. 개운한 국물 + 신선한 찰선지 + 고슬한 밥 + 아삭한 석박지. 소박하지만 먹고나면 기분좋은 괜춘한 국밥. 역시 사진은 펌.

-선릉역 남원추어탕 / 먹고나면 건강해지는 추어탕. 고등어추어탕 많다지만, 이 집은 언제나 집에서 해먹는듯한 맛.

-대치동 고운님 민어회 / 언제가도 맛나는 고운님. 먹고나면 힘나는 민어회.

이 외 시간관계상 못간 집들:

용두동 어머니해장국 해장국/ 을지면옥 냉면/ 평양면옥 냉면/ 우래옥 육개장 / 한일관 만두국/ 대성집 도가니탕/ 강남역 전주한일관 콩나물국밥/ 교대역 현풍할머니곰탕 (점포 이전 중) 등등

2 Responses to “한국에서 먹은 것들”

  1. 김세정 Says:

    동생 생각은 안나드나? 안났겠지….

  2. kimminsung Says:

    아이구 울 동상 생각이 왜 안났겠어~ 항상 수고가 많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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