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analytics

Archive for the ‘image+writings’ Category

Chicago thing

Thursday, June 5th, 2014

- always great pleasure with my Chicago friends especially with Sir. Tom

(more…)

200%

Tuesday, May 13th, 2014

- 들으면 기분 조아진다. 요사이 무한반복 중…

판단

Saturday, April 5th, 2014

중국 당나라에서는 관리를 채용할 때 사람의 네 가지 덕목을 보았다고 한다. 신언서판(身言書判). 용모, 말, 글, 판단력. 새길수록 깊이가 우러나는 이 기준은 내가 남자를 볼 때 자동적으로 떠올리는 것이기도 하다. 일단 용모 물론 모든 남자가 장동건같은 미남이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다. 신체가 건강하고 자세가 바르며 전체적인 인상이 조화롭고 절제와 품위가 어우러진 외모를 말하는 것이다. 몸은 정신의그릇이라 할 수 있다. 그릇이 깨져 있거나 조잡하게 생겼을 때 그 안에 뭘 제대로 담을 수 도, 담긴 것을 돋보이게 할 수도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둘째는 말. 일단 목소리가 굵고 말투는 차분하며 설득력을 지녀야 한다. 말을 실천하며 사느냐는 나중의 문제이고, 일단 상대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다면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샛째는 글. 즉 필체와 문체다. 예전에 필체는 남자를 판단한는 중요한 덕목이었다. 말하자면 선비가 갖고 있는 궁극의 스타일. 요즘은 그 아름다운 덕목 하나가 점차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지만, 나부터도 손 글씨를 점점 안 쓰다 보니 필체엔 자신이 없어진다. 글쓰기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어서 그것을 업으로 삼지않는 이들에게 문체는 고사하고 좋은 글쓰기를 바라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다. 자기만의 스타일이나 유려한 문장은 아니더라도 맞춤법과 문법에 맞는 글쓰기, 사리에 맞는 생각을 바르게 표현한 글쓰기 정도면 충분히 매력 있다. 마지막이 판단력이다. 네가지 기준 중 마지막에 판단력이 들어간 것은 가장 덜 중요해서가 아니라 가장 결정적이어서가 아닐까. 사람이 칼이라면 판단력은 날에 해당한다. 날은 결국 칼을 우아하게 움직일 수 있게하는 핵심요소이다. 존재로 하여금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게 만드는 요소다. 판단력이라고 하는 말에는 이미 실행이라는 다음 단계가 포함되어 있다. 판단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을 두고 판단력이 좋다고 이야기하지는 않으니까. 판단력이란 말에는 정확성도 포함된다. 오판을 자주하는 사람을 두고 판단력이 좋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판단력은 이렇게 아름다운 말이다. 정확성과 실행능력을 내포한, 인단이란 존재를 비로소 우아하게 만드는 중요한 능력인 것이다. (중략) 말하자면 판단은 사건의 골조만 남기고 생각을 단순화하는 작업이다.…글 박상미(번역가. 작가)

- 요새 보는 유일한 잡지는 LUEL…스벅에서 짬짬히 본다. 오늘 운동끝나고 커피사러 스벅들렸다가 새 LUEL이 있길래 보다보니 좋은 글이 있다. 한장만 찢어도 되냐고 파트너언니께 물으니 선뜻 “그러시라”하셔. 이밤 다시한번 필사해 보았다.

– 요새 애쓰는 것 중 하나는 “말을 간결하면서도, 친근하면서도, 핵심을 잃지않게 하는 것”.

in Holland

Thursday, March 13th, 2014


-
Signed…tall guys country…haha

(more…)

in Holland

Tuesday, March 11th, 2014


- 쉽지않은 프로젝이나; 인터네셔널리 좋은사람들 만나는 즐거움 또한 그 무엇 못지 않다.

2014/02/23

Sunday, February 23rd, 2014

CEO 보고TF로 2주동안 바빴다. 속된 말로 좃뺑이. 회장바뀌구 여러가지가 바뀌었다. 작년 모시던 상무께서 비서실로 자리 이동을. 그 가운데 나도 비서실로 가자는 오퍼를 받았으나, 이러저러하여 글로벌에 남기로. 남고보니 몸 담았던 팀의 편제가 바뀌어 다시 타 팀으로 이동을. 그러는 가운데 TF에 착출되어 짐도 못 옮기고 서초에서 2주를 보냈다. 작년 12월에 받아 “1월에 보내마” 했던 리옹 피드백은 내일에서야 시작을 하게되고. 미국,  영국 쪽도 정성+정량적 모두 미루던 응대를 서둘러 해야하는 상황이며, 아프리카 일은 챙길 겨를조차 없어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생각하고 있다. 집이 곧 팔릴 듯하며 안 팔리니 어머니가 초초해하셔서 맘이 걸리고, 낼 부터 새 사람들과 호흡 맞추려니, 작년 전권을 내게 줬던 상무 언브랠라 밑에서 “효율적”으로 일했던 때가 문득문득 생각난다. 보고싶어 산 책들은 안 읽힌 채 쌓여가고, “브레이크 뒷 패드 교체” 알림도 들어온지 2주째. 말을 좀 더 간결하게 하고 싶으나, 높은 사람들/대중 앞에서 말할 땐 그러지못할 때가 여전히 더 많고. 숫자보는 일에 좀 더 전문성을 더하고 싶고, 중국어학원을 등록하거나, 칸아카데미에서 관심있는 강좌를 듣고 싶으나, 늘 생각 뿐. 그나마 회사근처 짐등록해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 몸이 생각한것처럼  만들어져가고 있지는 않지만 – 그나마 ‘뭔가 나아지는’ 것이랄까. 이래저래 지내다 보니 벌써 2월의 막바지. 낼부터는 당분간 금주하며 밀린 중요한 업무들은 맑은 정신으로 임팩트있게 정리하고 at the same time 아침에 운동해서 저녁시간에 룸을 좀 만들어 밀린 책을 읽으려함.

Decanter

Sunday, February 23rd, 2014

- 오랫동안 600×400 포맷을 이용했는데, 요샌 좀 작아보이네…하긴 카메라프레임두, 모니터두 커졌으니.

Decanting

Saturday, February 8th, 2014

- 원래 “too much sophisticated” 영역은 적당한 선에서 더 안가는 것이 내 지론인데 (오디오가 그랬던 것처럼), 와인은 일단 디켄팅뻘짓까지는 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