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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로 가는 길은 멀구도 험하구나. 렌즈에 200투자하기는 뽐뿌가 모자라. 아니 가진게 모자라. 남들 다 그렇듯 “차선”을 택했다.

- the View from my office

- 추석이라고 제수가 약과를 해왔는데, 맛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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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꿀꿀해서 스웨이드로퍼 하나 질렀다 (참고로…9월 초순 사진). 샤핑은 정신건강에도 국가경제에도 좋은 길인 듯.

- 올 여름 뉴질랜드 소비뇽블랑을 무던히도 많이 마셨다. 먹었던 바틀사진 죽 다 늘어놓고 싶은데…찾아보니 너무 많아 패스…젤루 좋았던 것은 “Sileni” 였.

- 바람이 잠시 먼 곳을 보게 한다. 불어오는 바람 그 끝. 그 저쪽 끝 하늘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 visit my father’s grave 1 week before thanksgiving; sorry father not to come last year. I am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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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il lover I am as I love my pens. As for the pencil, my best is Mars Lumograph by STAEDTLER, and the second is 9000 by Faber-Castell. In the meantime, I used to sharpen my pencils with Faber-Castell UFO, and recently have purchased CARL BR-05. Well…for the erasers, Faber-Castell’s DUST-FREE is perfect for the purp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