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06, 2006
인사
어제 수영장에서 다훈증후군인듯한 아이를 보았는데.
그 아이가 오늘 내게 반갑게 인사를 건내 약간 감동이었다.
스포츠센터같은 곳에서는 인사의 타이밍을 놓쳐 약간 '뻘'한 관계가 형성되기 쉬운데.
그 친구가 어제 첨보고 오늘 두번째 보는 내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어.
우리는 서로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간단한 것이다.
아는사람을 보면 인사하는 것.
누구나 할 수 있고, 생각보다 훨씬 아름답다.
Posted by Minsung at January 6, 2006 05: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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