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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의 모바일 투표를 오늘 했습니다.
-딴나라후보찍기에는 아직 피가 너무 뜨겁습니다.
-술먹으며 종교예기하다가 친구끼리 싸우는게 이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 중 첫째라고 생각하며.
-술먹으며 정치예기하다가 친구끼리 싸우는게 그 다음으로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15대 대선에서는 김대중후보에게, 16대에는 노무현후보에게 투표했습니다.
-강남부잣집 도령들이 대부분인 제 친구들은 거의 100% 한나라당 지지자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노빠'로 불립니다.('노빠'는 아닙니다.^^;)
-그럴때 저는 '이 현실의식이라고는 눈꼽만치도없는 젖내나는 강남키드들 같으니라고'라고 예기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술먹으며 정치예기하다가 친구끼리 싸우는게 그 다음으로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냥 웃고 넘깁니다.
-오늘 저는 '제수씨친구분 작은아버지'인 기호3번 손모씨에게 투표했습니다.
-손모씨의 문제는 그가 '기회주의자'이란 점이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감정적'이라는 점입니다.
-허나 그가 '정치인'임을 감안하면 감뇌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모씨는 시키면 일은 손모보다 훨 잘하리라고 봅니다.
-허나 안티가 넘 많아서리 본선경쟁력이 손모씨보다 떨어질듯합니다.
-정도령은 딴나라트로이목마입니다.
-이분이 되면 문제가 절라 복잡해집니다.(그 가족들에겐 미안하지만)안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손모씨가 된 후, 문모씨랑 한판더해서리 두분 중 한분이 정후보-다른한분이 부후보의 모양새를 갖추고 17대 대선에서 승리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