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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0, 2007

운동일지

For 10/3 국제평화마라톤 & 11/4 중앙서울마라톤.

9/24(Mon): Run 트레드밀 40분+상체웨이트 15분 , 84.0kg/20.0%
추석쇠러 집에 온 동생내외 눈치보다 얼떨결에 하루 술 안먹다.

9/25(Tue): 뒷산등산 1시간 , 84.0kg/18.5%
추석쇠러 집에 온 동생내외 눈치보다 얼떨결에 이틀째 술 안먹다.

9/26(Wed): 뒷산등산 1시간 , 82.8kg/19.5%
본전 생각난다 - 그냥 끊자. 하여 얼떨결에 진짜금주(禁酒)
(2007/06/22-2007/09/23 '화려한'휴가.ㅎㅎ)

9/27(Tur): 낫딩 , 83.0kg/18.5%
남은 추석음식에 쐬주한잔하면 맛나것네.ㅎㅎ 금주 4일째.

9/28(Fri): Bike 실내 40분+하체웨이트 15분 , 83.0kg/19.5%
에스꾸도 한잔만 먹으면? 아사히 한캔만 먹으면? ㅎㅎ '금주 5일째.

9/29(Sat): 낫딩 , 83.0kg/19.5%
왼쪽 햄스트링과 오른쪽 건 부위가 동시에 아픈것이 전혀 가라앉을 기미가 안보임.
왼쪽 햄스트링은 실내바이크 탄 후에 통증이 발현된 것이 거의 확실하므로,
담주부터는 번거롭더라도 '트레드밀과 실내바이크'를 '실외런과 실외로라'로 대체하여 경과를 지켜볼 생각.
몸은 알콜기가 점점 빠져나가 - 기분좋은 상쾌함이 더해감. 금주 6일째.

9/30(Sun): 낫딩 , 83.4kg/20.0%
술 생각안남. 대신 커피생각이.ㅎㅎ

10/01(Mon): Run 35분+상체웨이트15분 , 82.3kg/20.0%
상당히 오랫만에 실외런. 몸은 무겁고, 어느새 트레드밀에 길들여졌는지 땅을 박차는게 훨씬 힘들게 느껴짐. 하지만 끝내고나니 역시 기분은 트레드밀보다 오만배 상쾌.^^
당분간 월수금은 런/화목은 바이크/토는 수영/일은 휴식의 패턴으로 할 생각.

10/2(Tue): Bike 30분+하체웨이트15분 , 82.3kg/20.5%
역시 상당히 오랫만에 야퀴에 앉아보았다. 로라에 끼우고 페달을 돌리니, 확실히 실내바이크와는 포지션이 틀리다. 클리트때문인지 햄스트링부위와 무릎아래 근육이 고루 힘을 받는게 느껴진다.(실내바이크는 무릎아래쪽보다는 햄스트링부위쪽에 집중되서 통증이 유발된게 아닌가 싶다.) 본 운동시간을 줄여서라도 웨이트를 꾸준히 할 생각이다. 지난해와 올해로 이어지는 다리부상을 겪으며, '부상방지' 와 '무쇠다리'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근력운동이 병행되어야함을 느끼게 되었다. 몸은 아직 무겁다.ㅎㅎ

10/3(Wed): Run 10K 52분, 83.3kg/19.5%
동생이 풀뛰고 싶어하는 눈치였는데-다리도 안좋고,다른친구들도 10K 신청자이고하여 10K만 뛰자고 꼬심.
첨 1.5K정도는 친구들이랑 예기하면서 뛰다가 나머지 8.5K는 '나름' 용쓰며 뛰었는데, 들어올때 시간을 보니 50분남짓.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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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쇠불판에 해먹는 '올드패션드한' 불고기가 먹고싶어 점심에는 요사이 회자되는 벽제설농탕에 가서 포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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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에 의정부평양면옥 분점이 생겼다하여 저녁에는 오랫만에 랭면과 제육을.

--뭔가 '마라톤데이'가 아니라 '식객데이'인듯한 하루였다는.ㅎㅎ;;

10/4(Tur): Bike 30분+상체웨이트15분 , 83.2kg/19.5%
예상대로 왼쪽햄스트링통증은 실내바이크 때문이었다. 통증은 거의 없어졌고, 손으로 눌렀을때만 약간의 아린감만이 남아있다 - 아...다행이다. 작년부터 이어지는 오른다리 뒷쪽의 통증은 정체불명이다. 김학윤정형외과가도 뚜렷히 나오는것도 없고 - 그렇다고 기십만원씩 들여 엠알아이 찍어보기도 그렇고. 꾸준히 스트레칭과 웨이트를 병행하며 완전해지기를 기원하는 수 밖에.

10/5(Fri): Run 40분+하체웨이트15분 , 82.5kg/18.0%
몸이 무겁고 힘든 런이었다. 중간에 그만두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다. 날은 달리기하기 더없이 조았다. 살이 생각보다 쭉쭉안빠져준다. 요새 사과가 맛있어 시도때도 없이 먹는데 그 때문인감?ㅎㅎ

10/6(Sat): Swim 20분 , 82.0kg/19.0%
저녁늦게 성남종합운동장 50m레인에 잠시 몸을 담궜다.

10/7(Sun): 휴식 , 82.2kg/19.0%

10/8(Mon): Run 40분+상체웨이트15분 , 81.8kg/19.0%
같은시간대에 운동하시는 아줌씨가 자꾸 '무신운동하냐고' 물어보시네.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취미삼아 기냥하는거라고'말해도 자꾸 물어보시네.ㅎㅎ 오랫만에 컴백한 오전트레이너분은 (첨느낌에)'상당히 발랄한분일것 같았는데' 의외로 말도없고 인사도 잘 안받아주네.ㅎㅎ 오늘 뛰면서 넘 조았는데 넘 빨리 추워지지말고 이런 날씨가 좀 오래 계속되어주었으면 좋겠네. 김대리말에 의하면 Aa1현장의 공무과장이 썹쓰리주자라는데 언제 한번 건부위 통증에 대해 물어봐야겠네. 왼쪽햄스트링은 거의 100%-오른쪽 건부위는 쏘쏘.(스트레칭시 많이 아픔/달릴때는 좀 거시기한 느낌)

10/9(Tue): Bike 35분+하체웨이트15분 , 81.8kg/19.5%
호...오늘은 인사 잘 해주시네요.^^

10/10(Wed): 낫딩 , 81.8kg/18.5%
술끊은지 2주쯤 된 것 같은데, 어젠가부터 퇴근길에 찬바람이 솔솔부는게 쐬주가 무척이나 땡긴다.ㅎㅎ 이번에 잠시 해주(解酒)했을때 참이슬후레쉬를 아주 맛나게 먹었었는데, 낮은 알콜도수 덕에 전이나 김장김치 같은 가벼운 안주에도 술술~ 넘어가주던 기억이 솔솔~난다.ㅋㅋ 하...술이 체질적으로 안받으시는 분들은 얼마나 조을꼬. 나같이 이런 바보스런 참을인(忍) 안해도되니.

10/11(Tur): Bike 35분+상체웨이트15분 , 82.0kg/19.0%
스핀이 힘들다. 100rpm을 기준으로 인터벌하는데도 힘들다.(예전엔 105/110rpm으로 인터벌했었는데). 옥동자가 맛있어 요새 하루 두개씩 먹는다.(요사이 나의 유일한 '일탈'.ㅎㅎ) 어제 술이하도 땡겨 대신 사과3개랑 캐슈넛을(음...캐슈넛 맛있더만ㅎㅎ) 마구 먹고 잤더니 오늘 근수에 충실히도 반영돼 주었다.(머리에 쌓여야 할건 줄줄새던데/몸땡이로 가는것은 칼같이도 쌓여주누만.ㅋㅋ) 주말까지 내야하는 보고서가 있는데 하나도 안했다.ㅎㅎ 토욜에 경주가는 기차안에서 당일치기를 할까하는 얄팍한 심산이 내속에 또다른 나로부터 감지되고 있다.ㅎㅎ(아...이놈의 '발등에 불 떨어져야하는 병'은 언제쯤 완치가 될까나ㅜㅜ) 벌써 시월이구나.(수험생들은 감기 조심해야 할텐데...)

10/12(Fri): Run 45분+하체웨이트15분 , 81.5kg/20.5%
달리기 좀 잘 했으면 좋겠다...내 작은 소원이다.

10/13(Sat): 낫딩 , 81.8kg/17.5%

10/14(Sun): 낫딩 , 82.1kg/19.0%

10/15(Mon): Run 40분+상체웨이트15분 , 81.5kg/20.0%
Nothing special.

10/16(Tue): Run 30분 , 80.8kg/20.5%
후후...팔십대로 진입...후후...킵고고~
오늘 민방위훈련(아...제발 민방위훈련 좀 없애라)이 있어 짐에 좀 늦어서리 바이크대신 런(트레드밀)으로 30분만.
낼은 설 사무실가야 할 일이있어서리 짬나면 유성에 잠시 들려볼 생각.

10/17(Wed): 낫딩 , 81.1kg/18.5%

10/18(Tur): Run 40분+웨이트30분 , 81.1kg/19.0%
웨이트시간을 좀 늘려볼까 한다. 웨이트=시간낭비라고 생각했었는데, 어깨와 다리부상을 겪으며 생각이 바뀌었다. 스트레칭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오랫동안 이 운동 지속하려면 시간을 할애해 근육운동도 병행함이 바람직하다. +조낸 잘 먹어야한다. 그래서 누가 꽃등심 사주면 수첩에 적어놓는다. '모월모일 아무개 꽃등심쏘다 +1000점'이렇게. 아...난 꽃등심이 너무조아.ㅎㅎ

10/19(Fri): 걷기 30분 , 81.5kg/19.0%
아...오랫만에 Yawarakana Yoru 들으며 포스팅하니 넘 조타.^^

10/20(Sat): 낫딩 , 82.1kg/20.5%

10/21(Sun): 낫딩 , 81.2kg/20.5%
탄수화물을 가급적 배제하려 노력했던 식사패턴을 조금 바꿔볼 생각이다. 부상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회복에 필요한 당질류(탄수화물)가 부족해서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그렇다고 밥을 한공기씩 먹겠다는 것은 아니고, 운동 후 탄수화물이 든 회복음료를 마실 생각이다. 앤듀룩스R4를 구하고 있다.

10/22(Mon): Run 30분+웨이트30분 , 81.5kg/20.5%
점심시간과 현장이동시간을 붙여서 요긴하게 운동시간을 썼었는데, 이번 주부터 위탁계좌 관리업무가 시작돼 운동시간을 퇴근 후로 옮겨야 될 듯하다. 날도 추워지고 해서 따듯한 점심시간에 운동하는 것이 쵝오인데, 아...정녕 방법이 없나?

10/23(Tue): Bike 40분+웨이트30분 , 81.4kg/20.0%

10/24(Wed): Run 40분+웨이트30분 , 81.5kg/19.0%
탄수화물류를 충분히 먹고/스트레칭 조낸 살살하고 있다. 아...겨울이 오기전까지 나아서. 동계훈련은 좀 힘차게 했으면 하는데. 이 지긋지긋한 껄쩍지근한 느낌/결코 내년까지 가지고가고 싶지않다.

10/25(Tur): 낫딩 , 83.0kg/18.5%
파워바에서 나오는 리커버리를 구입했다/앤듀록스R4구하기가 쉽지가 않아-일단 대익씨에게 좀 부탁해놓고. 운동을 저녁시간에 하게 되었으므로, 리커버리한통+프로테인한통+과일을 행동식으로하여 저녁식사를 대체할 생각.

10/26(Fri): Run 40분+웨이트30분 , 82.7kg/18.0%
오랫만에 뛰어서 그런지/그동안 카보로딩이 잘 되어서 그런지 뜀뛰기 템포가 좋다. 밤이라 추울줄 알았는데, 아직 생각보다 괜챦다. '리커버리' 생각하면 별 것 아닌데, 플라시보인지 런닝시(時)나 후(後)나 심리적으로 든든하다.(그간 너무 몸이 '방전'된 느낌이었다.)

10/27(Sat): 낫딩 , 83.4kg/19.0%
스포츠맛사지를 받았다. 여전히 비복근과 오리발건부위가 마니 안좋다. TF는 좀 늘어지는 느낌이다. 수익성지수법으로만 평가하려는 것은 진부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외의 밸류를 개량화하기에는 너무 역부족인 것이 현실.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이 논의되고, 검토되지만 결국 남는것은 기존 방식뿐이다. 숫자로 개량화할 수 있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가치체계는 없는 것일까?

10/28(Sun): 낫딩 , 82.7kg/20.0%
저녁에 칸지고고가 탕수육사다 먹었다. 맛나더만.ㅎㅎ

10/29(Mon): Run 40분+웨이트30분 , 82.7kg/20.0%
후후...유메야 나베우동 맛나더만...후후 가을인가...'하늘은 높고 민성이는 살찐다는' 후후후.

10/30(Tue): Bike 30분+웨이트30분 , 83.1kg/19.0%
나아질듯.나아질듯.나아지지않는 오리발건&비복근.쓰발.

11/31(Wed): 휴식 , 83.4kg/20.0%
수요일쉰다.이제.

11/1(Tur): Bike 35분+웨이트30분 , 83.1kg/21.0%
바이트 포지션 감이 온다. 탑튜브/싯포스트/핸들바와 신체와의 관계 그리고 파이크피팅이 무엇인지. 잔차 한 3년타니 이제 감이 온다.

11/2(Fri): Run 40분+웨이트30분 , 82.4kg/20.5%
정말 열씨미 먹어준 한주였다. 비복근과 오리발건의 회복에 (잘 먹어줌으로써) 어떤 감이 오길 바랬는데. 음...글쎄 '아직은 뭐라말하기 힘들다'(유베야 나베우동이 맛나다는 것은 확실히하다ㅎㅎ;). 암튼 좀 더 해보세.(잘먹어모드)

11/3(Sat): 낫딩 , 83.1kg/20.0%

11/4(Sun): Run 10K + Bike 40K , 84.0kg/20.0%
중마. 분당에 다 차세워놓고 잔차타고 가서리 10K만 뛰고 왔다.

Posted by Minsung at August 30, 2007 07:0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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